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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2

제주 소방관 임성철 순직…화재 현장서 희생 오늘 새벽, 제주의 한 화재 현장에서 20대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을 해서 80대 노후부부를 대피시키고 진화작업을 돕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순직한 소방관은 올해 29살 임성철 소방장입니다. 깜깜한 새벽. 갑자기 불길이 치솟더니 주변이 대낮처럼 환해집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더니 연기가 가득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주택 옆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주택에서는 80대 노부부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출동한 소방구조대와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이 난 창고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제주 동부소방서 소속 임성철 소방장을 덮쳤습니다. 콘크리트 처마가 갑자기 무너지며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 2023. 12. 3.
경기도 안성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자승스님이 입적 어제 저녁 안성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승 님이 입적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 님은 화재 현장에서 소신공양을 했다는 이유로 자발적으로 분신했다는 조계종 측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화재는 어제(29일) 저녁 6시 50분 경 승려들이 생활하는 사체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건물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자승 스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는 요사체에서 발생했고 한 명의 승려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승스님은 33대와 34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인물로, 이에 따라 조계종은 자승스님을 다음 달 3일까지 종단장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경..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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