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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사회

상봉터미널, 38년만에 운영 종료

by 낭만기사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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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 38년만에 운영 종료

1985년 개장해 서울 북부 터미널을 맡아왔던 상봉터미널이 오는 30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됩니다. 일평균 이용객이 20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폐업을 결정한 건데요.

이로써 상봉터미널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한때 하루 최대 2만 명의 승객이 모이기도 했던 상봉터미널인데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일평균 이용객이 20명 이하로 줄면서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상봉터미널에는 폐업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으며, 1985년 개장해 38년간 유지됐던 상봉터미널은 오는 30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됩니다.

서울 중심부와 더 가까운 동서울터미널이 생기면서 터미널로서의 입지가 조금씩 떨어진 것입니다.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은 상봉터미널이 추억과 함께 사라진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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